이갈렙 기자 기자
![]() ▲ IDF 아이언돔이 갈릴리 북부에서 헤즈볼라 미사일을 격추하는 모습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의 대규모 로켓 공격을 사전에 차단해 발사 규모를 줄였다고 밝혔다.
예루살렘포스트는 18일 이스라엘군(IDF)이 정보에 기반한 선제 대응으로 헤즈볼라의 공격 능력을 일부 약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7일 전국에 경보를 발령하고 헤즈볼라의 대규모 로켓 공격 가능성을 사전에 알렸다.
실제 공격에서 헤즈볼라는 약 40발의 로켓을 발사했다. 이는 지난 11일 200발 이상을 발사한 사례와 비교해 감소한 규모다.
이스라엘군은 공격 이전 약 10개의 로켓 발사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또 일부 로켓은 레바논 내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은 북부 국경 지역과 갈릴리 일대에 집중됐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작전을 통해 헤즈볼라 무기와 병력을 추가로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사망한 헤즈볼라 대원 수는 약 500명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군은 향후 상황이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헤즈볼라는 로켓 발사 능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헤즈볼라는 기존 대규모 발사 방식에서 소규모 분산 발사 방식으로 전술을 바꾸고 있다.
또 일부 로켓을 리타니강 북쪽 지역으로 이동시켜 장거리에서 발사하는 방식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전선에서 장기 작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양측의 전술 변화로 충돌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