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해외 개인 직구 VAT 면제 150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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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수출을 위한 콘테이너선 (사진X=@MegaGeopolitics)

이스라엘 정부가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해외 개인 직구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VAT) 면제 기준을 75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한다. 재무부는 26일 관련 명령안을 공개하고 시행 전 의견을 받겠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독과점 구조가 국내 물가를 유럽 주요국보다 높게 유지하고 있다며 직구 확대를 통해 경쟁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물가 수준 4위이며, 지난해 식음료 가격은 OECD 평균보다 52% 높았다.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폐쇄적 시장 구조 때문에 이스라엘 소비자가 서구 국가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며 “경쟁을 확대해 가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해외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일부 생필품 가격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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