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라파 지역 하마스 지하터널 파괴 작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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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2025년 11월 1일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라파 지역에서 발견한 로켓 발사대 (사진: 이스라엘군 제공)

이스라엘군(IDF)은 최근 가자지구 라파 지역에서 하마스의 대규모 지하터널망을 해체하는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부에 따르면, 가자사단 산하 나할 여단은 휴전이 시작된 이달 초부터 라파 동쪽, 즉 이스라엘군이 주둔 중인 ‘옐로라인(Yellow Line)’ 동편 지역에서 터널 파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작전 중 나할 여단은 15개의 발사관을 장착한 다연장 로켓 발사대와 여러 종류의 하마스 군수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발견된 무기들은 하마스가 휴전 기간에도 공격 준비를 계속해왔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지역에 남아 있는 하마스의 지하 터널망을 완전히 제거하고 있다”며 “이 지하망은 테러조직 요원들이 잠복해 이스라엘군을 기습 공격하는 근거지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몇 주간 하마스 대원들이 터널에서 갑자기 나타나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며, 그 과정에서 이스라엘군 병사 3명이 전사했다고 전했다.

 

라파 지역은 가자지구 남단에 위치하며, 하마스의 핵심 이동 경로이자 은신처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이후에도 하마스가 이 지역에서 무기 재배치 및 공격 재개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고, 라파 일대 터널망을 전략적 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하마스가 다시 땅속으로 숨어드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하망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작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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