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미 해군 상륙강습함 USS 트리폴리(자료사진). (사진: 미 해군) |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전선에서 이란이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스라엘 하욤은 18일 현재 해협 통제 상황에서 이란이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대응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에 영향을 미치며 사실상 해상 통제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조선 운항이 줄고 일부 선박은 해협 인근 해역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로 통행 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은 이란의 석유 수출 거점을 겨냥한 군사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직접 공격은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는 이러한 대응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 충격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제한적 군사 대응으로는 해협 통제권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미국은 동맹국들과 연합 구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가 참여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두고 군사력 측면과 별개로 해상 통제와 경제 영향에서는 이란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