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이란 공습, 끝없는 전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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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미국 국방장관 피터 헤그세스 (위키미디어 커먼즈)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2일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끝없는 전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전쟁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작전은 이라크와 다르다. 끝없는 전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밀하고 압도적으로, 주저 없이 타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작전 목표가 이란의 미사일 전력과 해군, 안보 인프라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작전이 단기간에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군사 목표 달성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단일 야간 작전이 아니다”라며 “목표 달성에는 시간이 걸리고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미군 사상자 발생 가능성도 언급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자의 포효’와 ‘에픽 퓨리’ 작전의 일환으로 사흘째 이란을 공습하고 있다. 미군은 쿠웨이트 방공망이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 공군 F-15E 전투기 3대를 오인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상 치료를 받던 미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미군은 중동 지역에서 자국과 동맹을 향해 발사된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번 공습이 수 주간 이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러나 이란 지도부는 권력을 내놓을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 공습에서는 민간 지역이 타격됐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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