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사망 이후 그의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하욤은 4일 이란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기관인 전문가회의가 비공개 회의를 열어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새 최고지도자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회의는 이란 헌법에 따라 최고지도자를 선출하고 감독하는 기구다. 다만 이번 선출 과정과 절차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그동안 아버지의 측근으로 활동하며 이란 권력 핵심에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란 혁명수비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란 혁명 이후 처음으로 사실상 권력 세습이 이뤄지는 사례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