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헤즈볼라 전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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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헤즈볼라 테러 대원들.     저작권법 제27조의2에 따라 화면 캡처 이미지 사용

 

이란 혁명수비대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직접 지휘하며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에 대비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이 이란을 군사적으로 타격할 경우 레바논 전선을 통한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최근 헤즈볼라의 군사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작전 계획 수립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장거리 로켓과 정밀 유도 미사일 운용 능력을 재정비하고 병력 배치와 대응 시나리오를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안보 당국은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할 경우 테헤란이 헤즈볼라를 동원해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레바논 남부 전선이 격화되면 북부 지역은 대규모 로켓과 미사일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충돌에서 전력을 일부 소모했지만 여전히 상당한 규모의 로켓과 미사일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란은 오랜 기간 헤즈볼라를 중동 내 핵심 대리세력으로 지원해 왔다.

 

이스라엘군은 북부 전선 방어 태세를 유지하며 방공망과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보 관계자들은 현재 상황이 즉각적인 전면전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미·이란 긴장이 군사 충돌로 번질 경우 다중 전선 확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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