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출격 직전의 미 공군기 (사진=CENTCOM) |
이란이 쿠웨이트와 바레인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모두 표적 도달에 실패했으며, 미군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케슘섬을 타격했다고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CENTCOM은 성명에서 이란이 쿠웨이트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 2발이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비행 중 낙하하거나 분해됐다고 밝혔다. 바레인을 겨냥해 발사된 미사일 3발은 미군과 바레인군이 요격했다. CENTCOM은 이란이 역내 주변국들을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모두 표적 도달에 실패했다고 확인했다.
미군은 이란의 공격 시도에 대응해 화요일 이란 케슘섬에 대한 타격을 실시하고 복수의 이란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격파했다. CENTCOM은 이번 작전에서 미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CENTCOM은 “CENTCOM 병력은 진행 중인 휴전 기간 이란의 부당한 침략에 대응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격은 이란이 레바논에서의 이스라엘 작전을 이유로 미국과의 협상 전면 중단을 선언한 직후 이뤄진 것으로, 미·이란 양해각서(MOU) 협상이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군사적 긴장이 동시에 고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