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이슬람 공화국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위키미디어 컴먼즈 |
이란 지도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반정부 시위를 체제 존립을 위협하는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당국자들은 현재 정세를 정권이 ‘생존 모드’에 들어간 상황으로 보고 있다.
시위는 경제난과 생활비 상승, 정치적 억압에 대한 불만이 겹치며 여러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당국은 시위가 단기 소요를 넘어 정권 기반을 흔들 수 있는 단계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란 보안 당국은 치안 병력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시위 확산을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터넷 접속 제한과 언론 통제, 강경 진압 조치가 다시 강화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부 당국자들은 외부 세력이 시위를 부추기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위가 조직적 지도부 없이 분산된 형태로 진행되고 있어 즉각적인 정권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The Times of Israel은 이란 내부에서 정권 유지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