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호르무즈해협 다국적 방어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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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영국 HMS 드래곤함 (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영국이 호르무즈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기 위한 다국적 방어군에 합류한다고 이스라엘 매체 이스라엘하욤이 12일 보도했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기자들에게 “이번 다국적 임무는 방어적이고 독립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이번 임무에 1억1500만 파운드(약 2200억 원)를 특별 예산으로 배정했다.

 

영국은 자율 기뢰 탐지 장비와 타이푼 전투기, 구축함 드래곤함을 이번 임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드래곤함은 45형 구축함 4번함으로, 2008년 11월 진수해 2012년 4월 20일 취역했다. 순항미사일·대함미사일과 항공기 및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방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리투아니아도 11일 수병·승조원 40명을 이번 국제 임무에 파견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다국적군에 어느 나라가 추가로 합류할지, 누가 지휘를 맡을지, 호르무즈해협에서 이란의 도발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임무 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이 부대가 미국과 이란 간 합의 도출 이전에 작전을 시작할지 여부도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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