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wikimedia commons) |
미국이 추가 군함대를 이란을 향해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란이 “타협을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1월 28일 아이오와주 연설에서 추가 군사 함대(armada)가 현재 이란을 향해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는 또 다른 아름다운 군함대가 이란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연설에서 지난 6월 미국이 이란의 핵 능력을 ‘파괴했다’고 언급하며, 이란이 초기에 타협했어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 중앙사령부(CENTCOM)는 이날 성명을 통해 다일간 준비 훈련 준비를 발표했다. 이 연습은 동원 자원과 인력 배치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파트너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며 다양한 대응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CENTCOM의 발표는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에얄 자미르와의 지난 주 회담 직후 나왔다. 두 나라는 방어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과 함께 구축함, 전투기 등이 인도양 인근 CENTCOM 작전구역에 도착했다고 확인됐다.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 전개는 이란 문제에서 억지력과 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외교적 해결의 여지도 남겨두는 방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