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헤즈볼라 테러 대원들. 저작권법 제27조의2에 따라 화면 캡처 이미지 사용 |
레바논 전선의 휴전이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스라엘군(IDF)은 헤즈볼라의 재무장 움직임이 이스라엘의 저지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고 판단하며 레바논 내 공습을 지속하고 있다.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레바논군이 헤즈볼라를 해체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결국 헤즈볼라를 해체할 수 있는 주체는 IDF뿐”이라고 말했다.
최근 IDF는 남부 레바논의 헤즈볼라 무기고·로켓부대 기지를 잇달아 타격했다. 앞서 아랍어 대변인은 주민들에게 군이 표시한 위험 지역을 떠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IDF는 이날 두 곳에서 헤즈볼라 요원 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 속에서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전력을 재구축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레바논 영내에서 사실상 ‘자유 작전권’을 행사하며 이를 차단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며칠간의 집중전을 상정한 대규모 작전도 준비 중이다. 이 기간 헤즈볼라가 로켓과 무인항공기를 이스라엘 본토로 발사할 가능성도 경고했다.
군은 “10·7 테러 이후 얻은 가장 큰 교훈은, 국경 인근 적대 세력의 무장 강화는 의도와 무관하게 곧바로 위협”이라며 “과거처럼 ‘조용한 평온’을 대가로 재무장을 묵인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당국자들은 이러한 선제적 차단이 “북부 주민들에게 불안이 아니라 오히려 안전 확보의 유일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