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무장해제 논의 속 해외에서 ‘신형 무기’ 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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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야알 자미르 IDF 군참모총장(가운데) (사진제공: IDF)

미국 정부가 가자지구 재건을 우선하며 하마스 무장해제 조건을 일부 완화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하마스가 최근 아프리카·예멘 등 해외에서 첨단 무기를 비밀리에 비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은 하마스가 해외 거점에 무기를 쌓아두고 향후 가자지구 등 ‘전략 지역’으로 밀반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안정화군(ISF) 구상이 난관에 부딪히는 가운데, 하마스가 장기전을 준비하는 정황으로 해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하마스 무장해제를 국제군이 수행하는 방식에서 물러나, 가자지구 재건과 통치 구조 마련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무장해제 없이는 어떤 정치·재건 단계도 불가능하다며 강하게 맞서고 있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무장해제 임무 수행국을 확보하지 못해 이를 생략하려 한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스라엘군(IDF)은 가자지구 내부에서 하마스 지하터널 파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폭파 또는 콘크리트 주입 방식으로 터널을 무력화하고 있으며, 여전히 가자지구의 53%를 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DF 참모총장 에얄 자미르는 현장 점검에서 “필요하다면 옐로 라인을 넘어 추가 지역까지 신속히 점령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채널 12는 IDF가 하마스 소대장(할레드 아부 아크람)의 일지를 입수했다며, 그 안에는 하마스의 상시 전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고 보도했다.

 

일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 학교·병원·UNRWA 건물을 은폐용으로 사용

– 미폭발 IDF 폭탄을 회수해 임시 폭발물로 재활용

– 학교 건물 아래 F-16 미사일 은닉

– UNRWA 진료소에서 배터리·태양광 패널 탈취

– 병원 전력을 조직 은신처 운영에 사용

 

이스라엘군은 이를 “하마스가 민간 시설을 체계적으로 군사화해 왔다는 직접 증거”라고 평가했다.

 

위의 기사를 종합 요약해 보면

– 미국: 가자 재건 우선 → 하마스 무장해제 단계 완화 가능성

– 하마스: 해외에서 첨단 무기 비축, 향후 가자 반입 시도

– 이스라엘: “무장해제 없이는 어떠한 정치 프로세스도 불가”

– IDF: 터널 파괴·옐로 라인 통제 지속

– 일지 발견으로 하마스의 민간시설 악용 실태 확인

 

이스라엘과 미국의 접근 차이가 커지는 가운데, 하마스의 장기전 준비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가자지구 안정화 계획은 더 큰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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