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은 기자 기자
![]() ▲ 대니 다논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2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X @dannydanon) |
대니 다논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미국의 이란 공습을 비난한 국가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다논 대사는 2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지난밤 역사가 바뀌었다”며 “미국은 자유 세계의 리더로서 세계 안보의 중대한 위협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선택이 아닌 불가피하고 정당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다논 대사는 미국의 공습을 비판한 국가들을 향해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향해 질주할 때 어디에 있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란이 민간 목적을 훨씬 넘는 수준으로 우라늄을 농축할 때, 그리고 산 아래에 요새를 건설하며 이스라엘의 말살을 준비할 때, 협상을 연극으로 만들고 기만을 전략으로 삼을 때 당신들은 침묵했다. 공범이었고, 두려워했으며, 방관자였다”고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서 아미르사이드 이라바니 유엔 주재 이란 대사는 “이란은 평화를 사랑하는 비핵 국가이고, 이스라엘은 범죄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란은 국제법에 따라 미국의 명백한 공격과 이스라엘 대리인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며 “이란의 대응 시기와 규모는 군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