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NASA와 10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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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길라 감리엘 이스라엘 혁신·과학·기술부 장관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부에서 메러디스 매케이 국제관계 담당 부국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스라엘과 미국이 2035년까지 적용되는 장기 우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는 이스라엘 최초의 여성 우주인 배출 목표가 포함됐다.

 

이스라엘 혁신·과학·기술부는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우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은 이스라엘 우주청을 대표해 길라 감리엘 혁신·과학·기술부 장관이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2035년 11월 1일까지 유효하다. 양측은 연구 시설과 정보 시스템, 연구 자원에 대한 상호 접근을 공식화했다.

 

협력 분야에는 △미국 주도의 달 유인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우주 방사선 실험(MARE) △이스라엘 우주망원경 ‘울트라샛’ △국제우주정거장 실험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감리엘 장관은 이번 협정과 함께 이스라엘 최초의 여성 우주인 양성을 차기 국가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이를 위해 민관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2003년 컬럼비아호 사고로 숨진 일란 라몬 이후 유인 우주인을 배출하지 못했다. 정부는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주 과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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