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은 기자 기자
![]() ▲ 이스라엘 공군이 7일 새벽 예멘 내 후티 반군 거점을 공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이스라엘군 |
이스라엘이 예멘 내 후티 반군을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이스라엘군은 7일 새벽 전투기 20여 대를 투입해, 후티 반군이 장악 중인 호데이다·라스이사·살리프 항구와 라스카팁 발전소 등 주요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군이 해당 지역에 대해 긴급 대피 경고를 발령한 지 약 30분 만에 이뤄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들 시설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가 무기를 운송하고, 이스라엘 및 국제 선박에 대한 테러 활동을 벌이는 데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작전에는 50발 이상의 정밀 유도 폭탄이 사용됐다.
공습 수 시간 후 후티는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이로 인해 유대·사마리아 남부 여러 마을에 공습 경보가 울렸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미사일 요격을 시도했으며, 정확한 결과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후티는 계속해서 그들의 행동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군사 작전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