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피살 태국인 인질 수티싹 린탈락 시신 송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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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수티싹 린탈락 생전 모습 (사진 제공: 유가족)    

 

이스라엘 총리실은 3일 태국 국적 농업 노동자 수티싹 린탈락( Sudthisak Rinthalak )의 시신이 이스라엘로 송환돼 신원 확인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IDF), 경찰, 군 종교국, 외교부가 국립법의학센터와 함께 신원을 최종 확인했으며, 가족에게 공식 통보가 이루어졌다. 린탈락의 시신은 적십자(ICRC) 를 통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이송됐다.

 

린탈락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베에리 키부츠를 공격했을 때 살해된 뒤 가자지구로 끌려간 것으로 확인돼 왔다.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는 2일 북부 가자지구 베이트라히야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하마스와 함께 시신을 적십자에 인계했다.

 

현재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피살 인질의 시신은 단 한 명으로, 이스라엘 국경 마을 알루밈에서 전투 중 납치돼 숨진 경찰관 란 그빌리(Ran Gvili) 의 시신만 미송환 상태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정부는 린탈락 가족과 태국 국민의 깊은 슬픔에 함께하며, 마지막 남은 피살 인질의 시신 역시 반드시 송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마스는 중재국과의 합의에 따라 남은 시신을 돌려보낼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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