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이스라엘군이 카스피해 이란 해군 함정을 폭격하는 장면 (화면캡쳐=이스라엘 방위군) |
이스라엘이 카스피해 연안 이란 해군 거점을 타격하며 이란과 러시아를 잇는 군사 보급로를 겨냥한 첫 공격을 단행했다.
이스라엘 하욤은 18일 이스라엘군(IDF)이 이란 북부 반다르안잘리 항구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이란과 러시아 간 무기와 군수 물자가 이동하는 핵심 통로로 활용돼 왔다.
이번 공격은 이 보급로를 직접 차단하려는 목적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카스피해는 이란이 국제 제재를 우회해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이어가는 주요 해상 연결선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 경로를 통해 드론과 군사 장비가 양국 간 이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타격은 전쟁 범위를 기존 페르시아만 중심에서 북부 지역까지 확대한 사례다.
앞서 이스라엘은 주로 이란 남부와 중부의 군사 및 에너지 시설을 공격해 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작전이 단순한 전술적 타격을 넘어 전략적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한다.
이란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축을 흔들고 전쟁 외연을 확대하는 신호라는 평가다.
또 장거리 타격 능력과 정보력을 과시한 작전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향후 전쟁 양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