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차세대 우주 감시체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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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이스라엘 인공위성 발사 장면 (사진=이스라엘 국방부)

이스라엘이 향후 전쟁에 대비해 우주 기반 군사·정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예루살렘포스트는 최근 보도에서, 이스라엘 국방부 연구개발국(MAFAT) 산하 우주 분야 책임자가 이스라엘 우주주간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다수의 인공위성을 활용한 감시 체계를 구축해, 지상과 공중에서 발생하는 움직임을 상시 관측하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군 지휘부의 상황 인식과 작전 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MAFAT 관계자는 과거 분쟁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기존 체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미 위성에서 수집한 영상과 정보를 작전 현장에 신속히 전달하는 체계를 운용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정보 처리 속도를 높여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는 군사 목적의 우주 기술을 민간 산업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 우주 산업에는 약 9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방과 민간이 함께 활용하는 기술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우주 기술이 안보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연구 인프라 확충과 국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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