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연계 해커조직, 이란 암호화폐 거래소 사이버공격

Share

김솔이 기자 기자

▲ 이스라엘과 연계된 해커조직 곤제슈크 다란데가 이란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노비텍스에 경고문을 게시했다.   © X @GonjeshkeDarand

 

이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노비텍스가 18일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아 약 7천만 달러(한화 약 7,000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과 연계된 해커조직 곤제슈크 다란데는 노비텍스의 소스코드와 내부 정보를 24시간 내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해커조직은 성명을 통해 노비텍스가 이란 정권의 테러 자금 조달 핵심 수단이며, 제재 회피의 대표적 도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래소가 제재 회피를 사용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안내하지 않을 뿐더러, 제재 준수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곤제슈크 다란데는 제재 우회 행위에 대해 “결코 대가를 피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수천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 자산 압수 스크린샷도 공개했다. 최근 몇 년간 이 해커조직은 이란 내 주요 기반시설을 반복 공격해왔다. 해당 조직은 지난 17일에도 이란 혁명수비대(IRGC) 산하 세파은행(Bank Sepah)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Read more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