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내각, 서안 토지 등록 절차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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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서안지구에 위치한 규모가 큰 정착촌인 마알레 아둠밈 (위키미디어 커먼즈)

이스라엘 내각이 요르단강 서안의 토지 등록 절차를 새로 도입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6일 이번 조치를 두고 야권과 인권 단체가 사실상 합병이라고 비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6일 안보 내각이 서안 C지역의 토지 소유권을 공식 등록하는 절차를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C지역은 이스라엘이 행정과 안보 권한을 행사하는 구역이다. 그동안 이 지역의 상당수 토지는 완전한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였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토지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행정 개혁이라고 설명했다. 소유권을 명확히 하고 분쟁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야권 정치인과 인권 단체는 이번 결정이 이스라엘의 통제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측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보도는 이번 조치가 국제사회의 비판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서안 합병에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안보 상황과 정착촌 문제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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