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이란 전쟁 다음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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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2025년 6월 15일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영상 성명에서 발표중이다.     이스라엘군

 

이스라엘군(IDF)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공중 우세를 확보한 뒤 작전의 다음 단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5일 대국민 영상 연설에서 이란 정권의 군사 능력과 기반 시설을 집중 타격하는 단계로 작전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자미르는 전쟁 첫 24시간 동안 이스라엘 공군이 “테헤란으로 향하는 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 이후 이란 방공망의 약 80%와 탄도미사일 발사대의 60% 이상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자미르는 “이란 정권의 군사 능력을 제거하고 전략적으로 고립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정권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약화 상태에 놓였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과의 군사 협력을 “역사적인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 군대가 이란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동시에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 작전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공습으로 헤즈볼라 포병 부대 ‘피다아’ 책임자인 자이드 알리 주마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주마는 2015년 1월 대전차 미사일 공격을 지휘해 이스라엘 기바티 여단 병사 두 명을 숨지게 한 작전에 관여한 인물이다.

 

자미르는 헤즈볼라의 전쟁 참여를 “전략적 실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헤즈볼라가 전쟁에 참여하면서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부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며 헤즈볼라의 무장을 제거할 때까지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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