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이란 공습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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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이 2025년 7월 1일 텔아비브 키르야 군 본부에서 이스라엘군(IDF) 참모진과 회의를 하고 있다.(이스라엘 기자청)     

 

이스라엘군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레바논에서는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교전과 지상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8일 성명을 내고 이란과의 군사작전은 정부 지침에 따라 중단했으며, 현재는 방어 중심의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휴전 위반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오전 3시 무렵을 마지막으로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공습 중단 전 야간에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대규모 타격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공군 전투기는 군 정보당국의 지시에 따라 이란 내 발사 거점과 탄도미사일 발사대 수십 곳을 타격했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대규모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규모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게 군 설명이다.

 

이란은 이날 오전 3시30분 무렵까지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계속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또 휴전 발효 전까지 이란 여러 지역의 핵심 무기 생산시설도 공격했다고 밝혔다.

 

반면 레바논 전선은 이번 공습 중단과 별개로 유지됐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전투와 지상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후방사령부는 현재 민간인 행동지침 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 지침에 변화가 생기면 추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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