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서안지구에서 대테러작전을 수행중인 IDF (사진:X=@globaltrendsX) |
이스라엘군(IDF)과 국가안보총국 신베트는 26일 새벽 요르단강 서안 북부에서 대규모 대테러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작전은 투바스·탐문·알아카바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팔레스타인 매체는 군이 일부 지역에 통행 금지를 시행하고 도로를 불도저로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과 신베트는 공동 성명에서 “이 지역에서 테러 세력이 뿌리내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은 여단급 병력 3개 규모를 투입했다. 작전에는 콤манд부대, 사마리아여단, 메나셰여단, 국경경찰이 참여했다. 현지 매체는 헬리콥터도 상공을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군 소식통은 최근 무장조직이 이 지역에 기반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고, 테러 사건도 증가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용의자 체포와 무기 수색이 진행되고 있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작전은 수일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군은 올해 초 북부 난민캠프에서 실시한 작전과 달리 민간인 대피령을 발령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안 지역 폭력은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급증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전쟁 이후 서안에서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하지만, 이스라엘군은 대부분이 무장요원 또는 군과 충돌한 폭도·테러 범행자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이스라엘 내 테러로 민간인과 보안요원 63명이 사망했으며 군인은 8명이 서안 작전 중 전사했다.
서안에서는 정착민 폭력 사건도 늘었다. 이스라엘군은 올해 국가주의 동기 범죄와 정착민 폭력 사건이 752건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치는 675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