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주민 40만 명, 가자 남쪽 지역으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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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기자 기자

▲ 아비하이 아드라이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이 2025년 9월 17일 가자시티 주민들이 더 원활하게 가자 남부로 대피할 수 있도록 라시드 해안도로 외에 가자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살라 알딘 도로를 임시로 개방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X @AvichayAdraee) 

이스라엘군(IDF)은 17일 현재 가자시티에서 약 40만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가자지구 내 남쪽 지역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가자시티에는 작전 준비 이전까지 약 100만 명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대한 대규모 공세를 앞두고 하마스가 주민들을 ‘인간방패’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민간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투원과 주민을 구분하기 위해 대피를 명령했다.

 

▲ 2025년 9월 15일 가자시티 주민들이 이스라엘군의 지상공세를 앞두고 가자 남부 인도주의 구역으로 라시드 해안도로를 따라 대피하고 있다.  © 아랍 소셜 미디어

 

최근 며칠간 하루 수만 명씩 대피 행렬이 이어지자, 군은 이날 오전 라시드 해안도로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살라 알딘 도로(가자의 주요 남북 도로)를 19일 정오까지 임시 대피 통로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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