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IDF에 의해 폭격되고 있는 베이루트의 다히예 (사진=X@MOSSADil) |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직접 휴전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양국은 최근 격화된 국경 충돌을 완화하기 위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5일 미국의 중재 아래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수일 내 직접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협상은 국경 지역의 군사 긴장을 완화하고 충돌을 중단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군사 활동을 주요 문제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에서 로켓과 드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국경 지역에서 헤즈볼라의 군사 활동을 제한하는 조치가 협상에서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레바논 측은 이스라엘의 공습과 군사 작전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은 다시 격화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군사 시설을 공습하고 있으며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로켓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국 간 직접 협상이 성사될 경우 군사 충돌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협상 과정에서 여러 정치적·군사적 장애물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헤즈볼라의 무장 문제와 국경 지역 통제 문제 등 핵심 쟁점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