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 (wikimedia commons)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조만간 이스라엘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스라엘을 핵심 기술 거점으로 삼고 인력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황 CEO는 현재 약 5000명 수준인 이스라엘 현지 직원 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네트워크 장비 업체 멜라녹스 인수 이후 이스라엘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기술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북부 키리야트 티본에 대규모 연구개발 캠퍼스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퍼스는 수천 명의 인력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장기적인 현지 사업 확대를 염두에 둔 투자다.
황 CEO는 이스라엘 내 반도체와 네트워크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추가 인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대상이나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이스라엘에서 인공지능 칩과 고성능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방문은 현지 사업 확대 계획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