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톰 배럭 주터키 미국 대사 (화면 캡처)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중동 특사이자 터키 주재 대사인 톰 배럭은 30일 “헤즈볼라가 여전히 남부 레바논에 수천 발의 로켓과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공습은 그 위협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바레인에서 열린 안보 회의에서 “레바논 정부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의 무장을 해제하려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며 “그들의 지도부는 ‘공룡’처럼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고 비판했다.
배럭 특사는 또 “이스라엘은 모든 이웃국가들과 국경 및 경계 협정을 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란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공습이 지역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이 같은 변화에 있어 미국의 지원에 빚을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럭은 앙카라와 예루살렘 간의 외교 긴장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조만간 무역 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터키와 이스라엘이 서로 전쟁을 벌일 일은 없을 것”이라며 “카스피해에서 지중해에 이르는 새로운 경제·안보 연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