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이스라엘 F-15IA 전투기 25대 지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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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렙 기자 기자

▲ 하늘을 나는 F15IA (사진=X@NGoldschneider)

미국 국방부가 이스라엘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도입을 위해 미국 보잉과 8억6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30일, 이스라엘 공군용 F-15IA 전투기 25대의 설계·통합·제작·시험·납품을 포함한 계약을 보잉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8억6000만달러(약 11조3000억원)다.

 

F-15IA는 기존 F-15 전투기를 기반으로 한 개량형 기종으로, 최신 항전 장비와 전자전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장거리 작전 능력과 대공·대지 타격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계약은 이스라엘 공군의 중장기 전력 증강 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기존 F-15 전력을 대체·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작과 통합 작업은 미국에서 진행되며, 일부 장비에는 이스라엘산 기술이 포함될 예정이다.

 

미 국방부는 이번 계약에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 간 방위 협력의 일환”이라며 “양국의 안보 이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최근 이란과 친이란 무장세력의 군사적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군 전력 강화를 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F-15IA 도입은 이스라엘 공군의 장거리 작전 능력과 억지력을 동시에 높이는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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