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헤즈볼라 테러 대원들. 저작권법 제27조의2에 따라 화면 캡처 이미지 사용 |
이스라엘군이 레바논군(LAF)의 남부 레바논 무장해제 이행 속도가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달 말로 예정된 1단계 시한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레바논 정부와 미국이 합의한 일정이지만, 이스라엘은 레바논군이 헤즈볼라의 군사 기반을 충분히 해체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i24NEWS에 “레바논군은 전례 없는 작전을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우 약한 전력”이라며 “특히 헤즈볼라가 무기 저장·지휘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유 주택과 건물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인 무장해제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시아파 출신 레바논군 장교들이 헤즈볼라와 조율하는 정황도 파악됐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국경 지역에서 전력을 재구축하려는 시도를 계속 감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레바논군의 진척 상황이 지나치게 느리다고 판단되면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를 타격하는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지역은 최근 몇 달간 긴장이 고조돼 왔다. 국지적 충돌과 감시 활동이 늘어나면서, 헤즈볼라의 움직임이 양국 안보 환경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