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모사드 수장으로 임명될 로만 고프만 소장 (사진=X@Osint613) |
이스라엘 대법원이 1일 로만 고프만 소장의 모사드 청장 임명에 반대하는 청원을 기각하며 이스라엘 최고 정보기관 수장 임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이스라엘하욤이 보도했다.
대법원은 오페르 그로스코프 판사와 알렉스 슈타인 판사 2명의 다수 의견으로 고프만 임명에 반대하는 청원들을 기각했다. 다프네 바라크-에레즈 판사는 소수 의견에서 임명을 무효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판결은 고위직 임명자문위원회가 고프만의 도덕성에 결함이 없다고 재확인한 결정을 대법원이 수용한 것이다. 임명자문위원회는 오리 엘마카예스의 증언을 청취한 뒤 3대 1 다수결로 이 결정을 확정했다. 다만 위원장인 아셰르 그루니스 전 대법원장은 고프만이 엘마카예스 사안에서 도덕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소수 의견을 유지했다.
현직 다비드 바르네아 모사드 청장의 이임식은 1일 거행됐다. 임명의 마지막 법적 장애물이 제거됨에 따라 고프만의 취임식은 2일 열릴 예정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후 고프만의 총리 군사비서관 후임 인선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