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기자청 (GPO)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과 관련해 국가감사원 조사에 서면 답변을 제출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네타냐후 총리가 국가감사원(State Comptroller)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공격에 대한 사전 경고를 충분히 전달받지 못했으며, 군과 정보기관의 정보 판단에 따라 대응이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네타냐후는 답변서에서 하마스가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명확한 정보 보고가 없었고, 제한적 충돌 가능성만 인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마스의 의도와 역량에 대한 군과 정보기관의 평가가 잘못됐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총리는 또 정부와 국가안보 내각의 결정은 군과 정보기관의 공식 평가에 근거해 이뤄졌으며, 정치 지도부가 독자적으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권과 일부 유가족 단체는 네타냐후의 서면 답변에 대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독립적인 국가 조사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국가감사원은 현재 전쟁 발발 이전 정부와 군, 정보기관의 대응 과정 전반을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