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2025년 9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백악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위키미디어 컴먼즈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가자지구 전후 질서와 하마스 무장 해제 문제가 주요 의제로 거론된다.
이스라엘 매체 JNS는 네타냐후 총리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마러라고는 트럼프의 개인 자택이자 정치적 거점이다.
이번 만남은 가자지구 전쟁 이후 이스라엘의 전후 구상을 둘러싼 논의와 맞물려 주목된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 해제와 가자 통치 구조 재편을 핵심 목표로 제시해 왔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측에 이른바 ‘트럼프 가자 구상’ 2단계에 대한 이스라엘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구상은 하마스의 무장 해제와 국제 관리 체제 도입을 포함한다.
이스라엘은 또한 이란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강경 대응 기조 유지와 가자지구에서의 군사적 자유 보장을 미국 보수 진영에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JNS는 이번 만남을 두고 “이스라엘이 가자 전쟁 이후 전략과 미국 정치 지형 변화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