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3월 19일 대국민 연설하는 네타냐후 총리 (기자청)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과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매체 이스라엘하욤이 10일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밤 방영 예정인 미국 CBS 방송 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에서 반출해야 할 농축 우라늄이 여전히 있고, 해체해야 할 농축 시설도 남아 있다”며 “해야 할 일이 더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직접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물리적으로 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같은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내 목표물의 약 70%를 타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타격하고자 했던 목표물들이 있었고, 아마 70% 정도를 달성했다. 추가로 타격할 수 있는 목표물이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마무리 작업에 불과하다”며 “설령 하지 않더라도 이란이 재건하려면 수십 년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잔존하는 농축 우라늄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어떤 방식으로든, 원하는 때에 회수할 것이며 추적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군을 창설했고 그들이 모든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다. 누구든 해당 시설에 접근하면 즉시 알 수 있고 폭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란의 1선 지도자들이 모두 제거됐고, 2선과 3선 지도자들도 대부분 사라졌다”며 “군사적으로 지금 당장 철수하더라도 이란이 재건하는 데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