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인질 전원 석방 조건으로 종전 협상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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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형 기자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21일 이스라엘군 남부사령부를 방문해 영상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로이 아브라함 / 이스라엘 총리실 공보부(GPO)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21일 이스라엘군이 제시한 가자시티 장악 계획을 승인하고, 인질 전원 석방을 위한 협상을 즉각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사령부를 방문한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성명을 통해 “가자시티 장악과 하마스 격파를 위한 군 작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질 전원 석방과 이스라엘이 수용 가능한 조건에서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즉각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마스 격파와 인질 전원 석방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현역 군인과 예비군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는 정치권 소식통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군 작전 계획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계획이 매우 탄탄하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은 남부사령부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에게 가자시티 장악 계획을 보고했다. 회의에는 론 더머 전략부 장관,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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