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렙 기자 기자
![]()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기자청 (GPO)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호주 시드니에서 발생한 하누카 행사 테러와 관련해 “유대인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곳은 이스라엘”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15일 베이트 셰메시 경찰학교에서 열린 하누카 촛불 점등 행사에서 “추가 공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스라엘에서는 군과 보안기관, 경찰을 통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 대니 레비 이스라엘 경찰청장과 함께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마지막 사망 인질 란 그빌리의 가족이 참석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건국 이후 가장 먼저 회복한 것은 자위 능력”이라며 “이스라엘은 테러 세력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카비 혁명을 언급하며 “소수가 다수의 적과 맞서고 있다”고도 말했다.
또한 네타냐후 총리는 호주 정부를 향해 “지난 8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에게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이 테러를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상황에 대해 “이스라엘은 곧바로 대응에 나섰으며 가자지구와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이란을 상대로 작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한편 벤그비르 장관은 행사에서 이스라엘 경찰을 “어둠 속에서도 불을 밝히는 존재”에 비유했다. 레비 경찰청장은 첫 번째 하누카 촛불을 란 그빌리에게 헌정하며 “그는 부상 중에도 싸워 민간인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예루살렘 대통령 관저에서는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이 별도의 하누카 행사에서 그빌리 가족을 초청해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마지막 인질의 즉각적인 송환”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