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은 기자 기자
![]() ▲ 왼쪽 위부터 메이르 시몬 아마르(20) 하사, 모셰 니심 프레히(20) 병장, 노암 아하론 무스가디안(20) 하사, 모셰 슈무엘 놀(21) 하사, 베냐민 아술린(28) 중사. 이스라엘 군인 5명이 하마스의 폭발물 공격으로 8일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하눈에서 전사했다 © 이스라엘군 |
가자지구 북부에서 하마스가 매설한 폭발물이 터져 이스라엘 군인 5명이 전사하고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스라엘군은 8일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하눈에서 하마스 폭발물이 터지면서 지상작전을 수행 중이던 군인 5명이 전사하고 1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전사자는 메이르 시몬 아마르(20) 하사, 모셰 니심 프레히(20) 병장, 노암 아하론 무스가디안(20) 하사, 모셰 슈무엘 놀(21) 하사, 베냐민 아술린(28) 중사로 확인됐다.
군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밤 10시경 병력이 차량 없이 도보로 작전을 펼치던 중 발생했다. 사건 발생 지역은 지난 주말부터 테러 조직 제거를 목표로 작전이 진행 중이던 곳이었다. 군은 사건 직후 사상자를 후송하던 병력도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워싱턴을 방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공격과 관련해 “이스라엘 국민 모두가 고개를 숙여 영웅 전사들을 추모한다”며 “하마스를 꺾고 인질을 해방시키기 위한 전투에서 목숨을 바친 군인들의 희생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스라엘 군인 사망 사례 다수는 가자지구 내 건물 내부나 도로변에 설치된 급조폭발물(IED) 공격에 따른 것으로, 이번 사건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현재 가자지구의 약 70%를 장악하고 있으며, 작전 지역 완전 제압을 목표로 군사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